안녕하십니까?

저희(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은 마이스산업의 ‘외연확장’과 ‘더 나은 사회를 이루는 데 마이스산업이 기여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기치로 설립한 전문가 포럼입니다.

한국의 마이스산업은 그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도 산업 종사자들의 열정과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가히 놀라운 가시적 외형적 성장을 이루어 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ASEM, APEC, G20 등 전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모두 개최한 유일한 국가가 됐을 뿐만 아니라 개최 건수 기준으로는 세계 1위를 수년간 기록하는 등 가히 가시적인 성과들을 이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외적 성장에는 피땀 흘려 고생했던 우리 젊은이들의 희생이 있었으며, 효율성을 묻지 않고 지원해 주던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고 부정을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그러한 외형적인 성장에 안주하지 말고 산업의 내실을 기하고 산업의 종사자들이 신명 나는 그러한 산업이 되게 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한 떄입니다.

또한 아직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에서는 풀지 못한 숙제들도 남아 있습니다. 마이스(MICE)산업이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컨벤션산업을 지칭하는 문화부와 전시산업을 지칭하는 산자부의 인식이 아직도 변함이 없음을 솔직히 고백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산업의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지향하는 인식의 장벽 타파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마이스산업에 대해서는 ‘규모와 가치’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과연 무엇을 위한 마이스산업인지 되돌아 볼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젊은이들이 일생의 천직으로 여기기에는 건전한 생태계가 완성됐다고 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이에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은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MICE산업의 외연확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활동을 하고, ‘MICE를 통한 일자리창출’, ‘내수시장 확대’, 그리고 ‘MICE의 사회적 역할론’등이 실현되게 하기 위한 기회 창출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합니다. MICE의 다양한 기능들을 통 해 사회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꺠우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한 세미나, 강연,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포럼의 회원들과 함께 이러한 개념을 좀 더 체계화시키고 실행 가능한 프로젝트로 만들어 사회변화에 기여하고 싶은 소망을 이루고자 합니다.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 회장
진 홍 석